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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전국대회 ‘풍성’... 익산시 스포츠메카 ‘우뚝’익산시가 대규모 전국 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스포츠 메카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종목별 전국 규모 스포츠 인프라를 토대로 공격적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전국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 우선 이달부터 9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일요일‘익산챌린지 아쿠아슬론챔피언십 시리즈대회’를 개최된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약 1,000여 명의 전국 엘리트 철인3종 선수가 참가한다. 국내 최초 수영, 사이클, 마라톤 경기 기반 시설을 갖춘‘웅포 국제철인3종경기장’에서 아쿠아슬론(아쿠아‘수영’+달리기)경기를 펼치게 된다.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익산실내체육관에‘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진행된다. 800여명의 대학·일반부의 전국 엘리트 배드민턴 선수단이 익산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도내 유일의 육상 1종 공인구장인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다음 달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남88종목, 여84종목 남/여 4종목으로 총 176종목 중·고·대학·일반부로 나누어 전국 3,000여명의 육상 엘리트 선수단이 모여 자웅을 가리게 된다. 또한‘백제무왕기맥스FC 전국무에타이선수권대회’가 다음달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일 국제전 및 2체급 타이틀매치로 총 6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한다. 경기체급은 남16체급 여5체급 중등부(남.여) 8체급 초등부(남.여) 10체급으로 총 39체급으로 진행된다. 유튜브채널 IB SPORTS에서 생중계 방송을 진행하며, 직접 경기를 관람할 수도 있다. 전국의 무에타이동호회 및 관계자들이 익산에 머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과 운영본부 등 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여 참가자들의 안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위생 점검, 도시 환경 정비, 운수업계 협조 등 갖가지 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전국규모 대회유치로 명품스포츠도시 익산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나가고 있다”며 “체류형 스포츠 관광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펼쳐 체육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및 ‘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을 필두로 하반기 전국규모 체육대회가 쉼 없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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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립풍물단 정기공연 ‘연희(演戲) STAGE’ 선보여역동적이고 활기 넘치는 공연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익산시립풍물단이 신명나는 정기공연을 선보인다. 풍물단은 오는 15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1회 정기공연‘연희(演戲) STAGE’를 개최한다. 연희(演戱)는 배우가 각본에 따라 어떤 사건이나 인물을 말과 동작으로 관객에게 보여 주는 무대를 의미한다. 삶의 가장자리에서 기쁨과 슬픔, 힘듦과 즐거움이 수없이 반복되는 줄 위의 광대와 같이 삶을 살아가며 느낄 수 있는 우리의 감정을 잘 표현해 주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서는‘생동하는 삶의 추임새 연희 STAGE’라는 주제로 경기·충청도 지방의 웃다리 농악과 줄놀이가 함께 펼쳐진다. 웃다리 농악은 빠르고 경쾌한 특징이 있어 고난도의 예능을 표현한다. 전문 예인의 농악답게 모든 연희자가 상모를 돌리고 소고의 채상모 놀임과 버나놀음 등 다양한 연희적 요소를 선보인다. 흥겨움을 더해줄 줄놀이는 줄꾼이 3m 높이의 줄 위에서 40여가지의 잔 노릇을 부리며 노래와 재담 등을 한다. 현재 줄놀이는 많은 나라에서 전승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줄놀이는 줄꾼의 재담과 화려한 몸짓 등이 특징으로 줄놀이를 보는 관객의 흥을 불러일으킨다. 익산시립풍물단 정기공연에서 펼쳐지는 농악과 줄놀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1인 4매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063-859-3306으로 하면 된다. 공연 종료 후 익산시립예술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서미덕 예술의전당 관장은“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끝내는 시점에서 개최되는 공연이어서 감회가 더욱 깊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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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익산, 알파세대 시각으로 ‘서동요’ 재해석익산의 상징‘서동요’가 알파세대 시각으로 독창적이고 트렌디하게 재해석된다.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설화, 서동요’를 모티브로 노래‧랩 창작과 댄스 챌린지인‘이리플래닛-ILII PLANET’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K-POP 보이그룹 데뷔 프로그램‘보이즈 플래닛’에 익산의 예전 지명인 이리를 접목시켜 ‘이리플래닛’으로 정했다. ‘이리플래닛’은 익산의 고유한 역사문화 콘텐츠인 백제 무왕‘서동’을 대대적으로 홍보하여 서동=익산이라는 이미지를 전 국민에게 알리고, 익산시민들의 일상에서도 백제왕도 역사문화도시에 대한 자긍심과 애착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동요’로 주제를 선정했다. ‘이리플래닛’은 노래 및 랩 창작과 댄스 챌린지의 두가지 버전으로 진행하며,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의 ‘서동요’ 음원을 토대로 청소년의 창의적인 재능과 역량을 발휘한 노래 및 랩, 창작 안무를 만들어 오는 24일지 제출하면 된다. 심사항목은 창의성, 주제부합성, 완성도, 활용가능성 등이며 1차 심사는 지역 청소년 활동가들이 100%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진행 후 2차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50%)과 온라인 투표(50%)로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투표는 예선을 통과한 작품에 한해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공식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에 업로드 후 ‘좋아요’ 개수로 투표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은 서동이 태어나 무왕이 되어 수도를 천도한 지역이다”며 “이번 공모에 전국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로 백제왕도 익산이 널리 알려지면 좋겠다” 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세 문의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063-853-6783)로 하면 된다. ※ 알파세대 : 어려서부터 기술적 진보를 경험하며 자라나는 세대로, 2010~2024년에 태어난 이들을 지칭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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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보석이 되는 ‘문화도시 익산’ 가치 확산익산시가 보석과 문화,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화도시 익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있다. 특히 이와 관련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축제 등을 개최하며 보석을 특성화한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내년에도 시민 주도의 자유로운 활동과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고유한 자원이 익산의 문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 ‘산업 문화화’의 선두주자, 문화도시 익산 지역 보석산업의 오래된 역사와 가치를 토대로 ‘산업의 문화화’를 추구하며 문화도시를 이끌어간다. 그 일환으로 ‘사람이 보석이 되는, 살고 싶은 문화도시 익산’이라는 비전과 함께 ‘보석문화도시’를 추진 중이다. 보석문화도시는 지역이 가진 고유한 문화자원을 보석처럼 소중히 여기고 가꾸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지역의 숨은 자원을 발굴하고 관련 축제를 개최하며 보석문화도시 익산을 알렸다. 시민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 ‘이리랑 익산’은 ‘나는 익산의 보석이다’라는 주제로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공유하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80여 편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들은 오래된 가게가 주는 맛과 정취를 담은 ‘오래된 가게, 함께 가게’, 익산 곳곳의 노포와 공간을 지켜온 사람들의 이야기 ‘익산 로컬을 만나다’ 등 다양한 분야, 다양한 주제로 지역의 숨은 보석을 발굴했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보물찾기깜짝축제’는 보석산업과 문화를 접목시킨 새로운 도전으로 각인됐다. 무엇보다 아이디어 구상부터 준비까지 귀금속 산업 대표와 종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체험과 작품전시, 보물찾기 등을 이끌며 ‘산업의 문화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설문조사 결과 20~40대의 참여율이 타 축제에 비해 비교적 높았고 프로그램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시는 미비점을 개선해 향후 더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 ‘사람, 역사, 공간’에 초점, 문화도시 익산 문화도시 자원을 세계유산 중심의 백제역사, 익산역·만경강 일원의 근대역사와 함께 각 마을과 그 안에서 삶을 영위한 사람들에 초점을 뒀다. 그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은 역사문화자원과 자원을 보유한 마을을 주민들이 직접 조사하고 기록해 현대적인 관점으로 재해석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문화역사동아리 지원사업’은 시민들의 눈으로 바라본 역사를 재해석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동아리를 지원해주는 내용이다. 지난해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해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굿즈와 사진첩, 문화상품, 홍보영상 제작 등을 만들었다. ‘마을역사탐방대 이야기책만들기’는 마을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주민들이 조사하고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모현동 원모인마을, 신용동 도치마을, 함라면 삼부자 마을이 참여했다. 향후 문화역사동아리, 마을역사탐방대, 문화마을29 등과 연계해 다양한 시민들의 활동을 모은 ‘마을사 박물관’도 조성할 계획이다. # 시민의 힘으로 만드는 ‘문화도시 익산’ 익산 문화도시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참여를 넘어 주도적으로 도시와 마을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며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예비문화도시 시점부터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왔다. 3년째를 맞는 ‘문화도시 삼삼오오’는 문화도시 익산을 위해 필요한 활동을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실행하는 사업으로 20개 팀이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추억이 담긴 도시의 구석구석을 담아보는 ‘소장각(소중한 장소를 각각 다른 시선으로)’, 청년들이 운영하는 독립서점과 함께하는 ‘ 북스킹 인 옥상’ 등 지역이 가진 고유한 자원과 사람들이 만나 익산만의 특색있는 문화 프로젝트를 만들어냈다. ‘우리동네 문화쌤’은 시민들의 사연 공모를 통해 추진된 조금 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댄스학원이 없는 낭산면 초등학생들에게 방송댄스, 춘포면은 어르신들을 위한 라탄공예, 발달장애인 학생들의 축구교실 등 시민 맞춤형 문화예술프로그램을 15개 팀에 지원했다. 문화적으로 소외되었던 지역과 취약계층에 맞춤형 지원으로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밖에도 인화동 일원 ‘솜리예술마을’, 대학로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문화예술공간 오늘’을 조성하는 등 전문예술인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문화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정헌율 시장은 “문화도시는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를 만들고 주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며 “이를 통해 시민 모두가 일상 속 문화의 주인공이 되는 도시를 만들고, 익산이라는 도시를 혁신하는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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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6회 소태산영화제...생명과 소통 주제원광대학교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2022 제6회 소태산영화제’를 개최한다. ‘생명과 소통’을 주제로 교내 60주년기념관과 서울 소태산기념관에서 각각 이틀씩 진행된다. 소태산영화제는 원광대가 주최하고, 원불교 문화사회부와 원불교사상연구원이 주관한다. 올해 6회를 맞은 소태산영화제는 ‘현실을 확장하고 가상을 품고 넘어, 각자의 스타일로 함께 즐기는 메타버스 영화제’이다. 가상-현실이 실시간 맞춤형으로 어우러지는 진정한 메타버스 이벤트를 지향하며, 메인 상영과 함께 전시 및 공연, 아카이빙과 체험이 현실과 가상에서 관객 맞춤형으로 전개된다. 특히 소태산기념관 내 소태산갤러리는 360도 기반의 중앙 스파이럴 스크린을 통해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메타버스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식 온라인 채널 ‘유튜브 깔깔대소회’를 통해서는 누구든 어디서나 다양한 참여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다. 첫날과 둘째 날인 12월 9일과 10일은 원광대 60주년기념관 아트스페이스홀에서 개막작 유동종 감독의 ‘거울과 바리깡’이 상영된다. 작년 열반에 든 승산 양제승 종사를 클로즈업한 ‘바가 없는 마음’, 음유시인이자 철학가인 가수 정태춘의 사람냄새를 담아낸 고영재 감독의 ‘아치의 노래, 정태춘’, 지구의 회복을 위해 끝없이 고군분투하는 원불교환경연대의 탈핵운동 순례기 ‘탈핵은 생명이다’, 원광대 박맹수 총장의 공부 여정을 솔직담백하게 나누는 라이브톡 ‘공부인’ 등이 준비됐다. 셋째, 넷째 날인 12월 11일, 12일은 서울 소태산기념관 소태산갤러리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안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콩트르샹(Contrechamp)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홍준표 감독의 ‘태일이’, 학생 졸업작품 부문 대상을 수상한 문수진 감독의 ‘각질’이 상영되고, ‘종교, 그리고 영화제’ 코너에서는 삼국유사 ‘조신의 꿈’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구담 감독의 ‘크리스마스의 제사’가 상영된다. 또한, ‘메타버스 영화제와 통종교’를 주제로 여러 종교 성직자들을 초청해 집담회가 진행된다. 원일 감독이 진행하는 라이브 쇼 ‘깨달음의 소리’는 소리와 명상의 만남으로 모두를 초대하고, 마지막 날에는 KAIST 명상과학연구소장 미산스님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이도하 교무의 ‘과학과 예술이 만나는 명상 라이브 생방송’을 비롯해 폐막작 이승준 감독의 ‘그대가 조국’ 등 다채로운 작품과 대화가 펼쳐진다. 한편, 원광대학교는 AR/VR 전용 강의실을 구축하고, AR/VR/MR 체험실을 운영하고 있다. ‘메타버스 취업박람회’ 및 ‘메타버스 영어교육전문가 자격과정’ 신설 등으로 메타버스 선도대학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제6회 소태산영화제는 메타버스 시대에 부응하는 대학 취지를 반영해 의미를 더했다. 상영되는 모든 영화는 무료이며, 현장과 메타버스, 유튜브 등 다양한 경로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작품에 따라 감독과의 대화가 준비돼 있어 작품 이해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박맹수 총장은 환영 인사를 겸해 “모든 생명이 존재하는 그 자체만으로 축복이 되고 서로가 은혜롭게 소통하는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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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으로’... 노래 커버 공모전 수상작 발표익산시가 지역 대표 음원인 ‘익산으로’를 자신만의 시각에서 재해석해 부르는 내가 부른 ‘익산으로’ 노래 커버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지난 2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국에 익산을 더욱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음원으로는 익산 출신이자,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마크툽(MAKTUB)이 직접 작사, 작곡, 노래 등 프로듀싱하고 멜론, 지니 등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 ‘익산으로’를 활용했다. 대표 음원 ‘익산으로’를 개성 있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재해석한 이번 공모전에는 최종 수상작으로 총 5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마라는대로(대표 양정모) 팀이 선정됐다. 마라는대로는 4명이 한 팀으로 구성된 수준 높은 가창력과 완성도 높은 영상으로 유튜브 조회수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우수상에는 서익상 님의 ‘내 고향 익산으로’와 김효진 님의 ‘방안에서 익산으로’ 2편, 장려상에는 구본욱 님의 ‘익산으로’와 허수경 님의 ‘歌多익산으로’ 2편이 선정됐다. 우수상과 장려상 4편 모두 가창력뿐만 아니라 신선하다는 좋은 평을 얻었다. 이번 수상작들은 시 공식 유튜브, SNS 등을 통해 홍보될 예정이고, 시 행사, 축제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 익산을 더욱 알리고자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접수됐다”며 “수상작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익산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알아가는 과정에서 숨겨진 익산만의 매력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총 9편의 작품을 접수 받았으며, 외부 전문가 심사점수와 유튜브 조회수 등을 합산하여 5편의 수상작을 최종 결정했다. 선정된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 150만 원,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이달 23일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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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익산시·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주간(11.19.~11.25.)을 맞아 22일 전라북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행사에는 전대식 부시장, 최종호 시의회 의장, 김복희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익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과 시민참여 포스터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 긍정양육을 위한 부모자녀 공감토크쇼, 아동학대예방 결의를 담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5명과 공모전 수상자 17명에게 익산시장상, 익산시의회 의장상, 익산경찰서장의 감사장과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상 등이 수여됐다. 또한 시민참여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17개 작품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익산시는 아동학대 예방주간(11.19.~11.25.)을 계기로 ‘아동학대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내용의 홍보 동영상을 익산시 유튜브에 송출할 예정이다. 전대식 익산시부시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아동들이 독립체 인격체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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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 동아리 '용기낼 녀석들'원광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동아리 ‘용기낼 녀석들’은 11월 7일부터 18일까지 기후위기로부터 아동의 기본권을 지키기 위한 청소년 활동을 진행했다. ‘용기낼 녀석들’은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으로 재래시장 비닐봉지 줄이기 캠페인을 위해 폐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를 만들었으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동영상까지 제작했다. 동아리에서는 총 200개의 장바구니를 제작한 후 익산시 재래시장 2곳에 100개씩 비치하고, 장바구니를 깜박하고 놓고 온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대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용기낼 녀석들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1월 11일(토)에는 청소년 다이로움 정책 2기 사업결과공유회에서 번쩍이상(익산시장)과 청소년 동아리 담당자 주병규 과장은 표창장을 수상했다. 용기낼 녀석들 동아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노력하겠다. 꾸준히 지켜봐달라”며 ”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봉사활동과 지구를 위한 캠페인에도 참여하며 1석 2조의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며 지구를 살리기 위한 일에 동참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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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과 SNS 소통, ‘나의 수능 해방일지’ 이벤트 진행익산시가 수능 끝난 수험생을 대상으로 17일부터 27일까지 ‘나의 수능 해방일지’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의 수능 해방일지’ 참여는 익산시청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널을 추가해 ‘수능 끝나고 익산에서 가장 하고 싶은 일’을 댓글로 적어 이벤트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참여한 수험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다이로움 2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참여를 위해서는 카카오톡 ‘익산시청’ 채널 추가와 2023년 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인증해야 한다. 다이로움 포인트 지급을 위해 다이로움 카드를 신규 발급하거나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이벤트 경품으로 다이로움 포인트로 지급하기로 해 다이로움 카드가 없는 학생들은 다이로움 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계기와 SNS를 통해 매주 다양한 익산 소식을 받아볼 수 있게 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정 홍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제 수능에서 해방된 수험생 여러분께 익산시 공식 SNS를 통해 문화·관광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해 익산에서 즐거운 추억 만드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 마련으로 시민 여러분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매체를 활용해 익산시 시정소식과 문화행사, 관광지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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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HK+지역인문학센터, 감성문학교실 진행원광대학교 HK+지역인문학센터는 인문학 강좌 <감성문학교실>을 진행하고, 강연 영상을 유튜브 채널 ‘원광대HKplus함성인문학TV’에 업로드했다.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현직 작가들이 문학에 관해 이야기한 인문학 강좌 <감성문학교실>은 수강자에게 일방적으로 강의하는 방식이 아닌 진행자와 문답 형식을 통해 자칫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는 글쓰기와 시를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문학에 대한 고정관념과 궁금했던 점들을 해결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번 <감성문학교실>은 총 6개의 강좌로 진행된 가운데 제1강 우리 모두 글을 써야 하는 이유(이은정 소설가)로 시작해 제2강 시가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 시는 사람을 살릴 수 있다(김승일 시인), 제3강 이야기와 상상력(전은희 동화작가), 제4강 시와 골목산책(김정경 시인), 제5강 문학과 동심(유강희 시인), 제6강 시를 쓰는 마음, 시를 읽는 마음(강윤미 시인)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감성문학교실은 인문학뿐만 아니라 문학에 관심이 깊은 시민들이 참여하기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문학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강의의 질을 높였다. HK+지역인문학센터장 강연호 교수는 “앞으로 감성문학교실과 같이 대담 형식의 인문학이나, 스토리텔링 인문학 콘텐츠 시장이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